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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찾으러 왔어요" 공개 구혼 나선 '싱가포르 억대 연봉'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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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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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억대 연봉의 사연자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KBS JOY 제공

지난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내 짝을 찾아보살’ 구혼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에는 바쁜 생활 탓에 이성을 만날 시간이 없어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회사 전략팀에서 전략 전문가 및 기업 분석가로 일한다는 사연자는 “낮엔 일하고 밤에 춤을 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사연자는 “안무가가 또 다른 꿈이다”라면서 “부모님이 한국에 남자친구가 있는지 계속 물어본다”라며 고민을 이야기했다.

싱가포르 억대 연봉의 사연자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KBS JOY 제공

서장훈이 “외국에서 살다 왔냐”라고 묻자, 사연자는 “저 싱가포르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한국어가 너무 유창해서 싱가포르에서 오신 줄 몰랐다.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사연자는 10년 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 온 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사연자는 “작년 10월에 다시 왔다”며 “2017에서 2018년 사이 한국에 처음 와서 살았다”라고 답했다.

 

이성을 만날 시간이 없어 고민이라는 사연자는 “한국에 와서 사귄 사람은 없냐”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몇 번 있었는데, 안 좋은 기억이 많았다”라고 답하며, 20살에 만났던 싱가포르 남성과의 갈등을 밝히기도 했다.

싱가포르 억대 연봉의 사연자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KBS JOY 제공

사연자는 만나고 싶은 사람의 국적에 관한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한국 사람이 좋다고 말했고, 나름대로 명확한 기준을 밝혔다. 

 

그는 “섬세한 남자, 잘 챙기는 사람이 좋다”며 “5살 연하까지는 괜찮고, 성숙하면 상관없다”고 말했다. 또, “좋아하는 스타일은 박보검, 예쁜 사람”이라며 본인의 이상형을 소개했다.

싱가포르 억대 연봉의 사연자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KBS JOY 제공

이어 사연자는 “경제력은 크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사실 제 직업에 커리어가 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이 재정과 관련해 질문하자 사연자는 “싱가포르에서 집을 구할 수 있는 정도”라며 “싱가포르에서는 억대 연봉이지만, 한국 오면서 연봉이 많이 낮아졌다”라고 답하며 경제적 안정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이 “상대방이 백수여도 괜찮냐”고 묻자, 사연자는 “지금 당장 경쟁력이 없어도 자기가 확실한 꿈이 있고, 달려가는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가치관을 드러냈다.

싱가포르 억대 연봉의 사연자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KBS JOY 제공

서장훈은 “조금 눈을 낮출 필요가 있다”라면서 “지금 너무 좋은 커리어가 있으니까, 일하면서 춤을 병행하는 것을 열심히 잘하는 게 좋겠다”라고 조언을 건넸고, 이수근은 “좋은 일만 있을 거다”라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사연자의 이야기를 접한 시청자들은 “여자는 안 되나요”, “저도 꿈이 있고 목표가 있는데 당신만 없습니다”, “박보검이 이상형이시면 진짜 열심히 사셔야 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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