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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7세 연하 비비지 엄지에 애정 "해외여행 같이 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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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15 10:44:32 수정 : 2025-09-15 10: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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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창섭이 그룹 '비비지' 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테오'는 지난 13일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 8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가수 이창섭이 그룹 '비비지' 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테오' 화면 캡처

영상에는 이창섭과 샤이니 키가 비비지 은하, 신비, 엄지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창섭은 과거 비비지 멤버들이 속했던 그룹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남다른 팬심을 자랑했다.

 

이창섭은 "빈말이 아니라 진짜 좋아했다. 음악이 너무나 제 취향이었고, 약간 환타 음료 같은 청량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키는 "창섭 씨가 옛날에 어마어마한 여자친구의 응원단장이었다"고 거들었고, 엄지는 "창섭 선배님이 여자친구 노래 부르는 것만 모아서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키는 "약간 그런 느낌이 있다. 후배 학예회 응원하는 느낌이 있지 않냐"며 "순수한 마음으로 너무 좋아하니까. 음악도 그렇고 그 팀의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그러자 신비는 이창섭에게 "예전에 한 프로그램에서 엄지와 해외여행 가고 싶다고 말하지 않았느냐"며 궁금해했다.

 

이창섭은 "회피형 대답 아니었고 진짜 엄지와 가겠다고 한 거였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엄지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때 여자친구라는 그룹을 좋아한다고 말할 때마다 최애 멤버로 항상 엄지를 꼽았다"고 부연했다.

 

신비가 "당시 엄지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하자 이창섭은 "(아마 엄지가 속으로) '어쩌라고. 저 늙은이랑 어떻게 여행을 가'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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