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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소비쿠폰 전 국민 99% 신청…총 9조693억원 지급

입력 : 2025-09-15 11:11:48 수정 : 2025-09-15 11: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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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2일부터 국민 90%에 1인당 10만원 '2차 소비쿠폰'

전 국민의 약 99%가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해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1차 소비쿠폰 신청을 마감한 결과 쿠폰 신청자는 모두 5천7만8천938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5천60만7천67명)의 98.96%였다.

서울 시내 한 슈퍼마켓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신청자에게는 모두 9조693억원이 지급됐다.

신청 종류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3천464만건(69.2%), 지역사랑상품권 930만건(18.6%), 선불카드 615만건(12.3%)이었다.

17개 시도별로 보면 전남이 99.32%로 지급률이 가장 높았던 반면 서울은 98.45%로 가장 낮았다.

이달 7일 기준으로 신용·체크카드로 지급한 6조60억원 중 5조1천356억원(85.5%)이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정부는 경기 진작,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소 15만∼최대 45만원의 1차 소비쿠폰을 신청받아 지급했다.

이달 22일부터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 1인당 10만원의 2차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1·2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모두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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