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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운동 열심히 하는 이유 "자식 없어…혼자 잘 살아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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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18 10:39:16 수정 : 2025-09-18 10:41:13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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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기로 소문난 방송인 정선희가 꾸준한 자기 관리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정선희가 자기 관리에 열심인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정선희 유튜브 캡처

 

17일 정선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선희 -5kg 줄이는 미친 운동 꿀팁, 진짜 공개해버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정선희는 집 앞 PT숍으로 향하면서 “강남도 가고 여의도도 가봤지만 집 앞이 최고다”라며 바로 운동을 시작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헬스뿐만 아니라 필라테스, 수영 등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하며 건강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엉덩이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는데, “나는 계속 엉덩이 운동한다. 엉덩이 처지는 게 돈 떨어지는 것보다 더 무섭다”라고 털어놔 현장을 유쾌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쉴틈없는 운동을 이어간 정선희는 “여러분, 인생에 공짜가 없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는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늙겠다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우리 나이가 자식들에게 노후를 기대할 수 없는 나이라더라. 물론 나는 자식도 없지만”이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그는 운동 꿀팁을 전했다. 정선희 유튜브 캡처

 

또 그는 “우리가 부모를 공양하는 마지막 세대라는 말이 있더라. 그러니까 잘 살아야 된다, 혼자”라고 덧붙여 네티즌들의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건강한 마인드를 장착한 정선희의 운동 루틴에 네티즌들은 “운동 콘텐츠 너무 좋다”, “이런 모습 자주 보여주세요”, “덕분에 운동하고 싶어진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도 알려주니 유익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선희는 1992년 S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 후 2007년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사별을 겪고 오랜 기간 재정비의 시간을 보냈다. 현재는 SBS ‘TV 동물농장’과 MBC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DJ로 활동 중이다. 

 

또 정선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직한 삶과 진심을 공유하며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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