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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천 가정연합 한국협회장 ‘전국 순회 특별강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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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2-07 17:03:06 수정 : 2025-12-07 17:03:05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hulk198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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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2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경남권 강연
평화·인권·화해로 본 지도자 역할 재조명
“한학자 총재는 평화와 포용 절실한 시대에
‘어머니의 리더십’ 보여준 ‘평화의 어머니’”
10월부터 이어온 13차례 전국 순회 끝마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지난 10월부터 ‘어머니가 비추는 평화의 빛’을 주제로 이어온 전국 순회 특별강연이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가정연합 송용천 한국협회장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 경남교구본부에서 사회단체 지도자, 종교 지도자, 일반 참석자, 가정연합 식구 등 2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한학자 총재의 평화를 위한 삶과 업적’을 소개했다.

7일 오전 경남교구본부에서 ‘어머니가 비추는 평화의 빛’을 주제로 경남권 특별강연을 마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는 사회단체 지도자, 종교 지도자, 일반 참석자, 가정연합 식구 등 2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가정연합 제공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여 18개 시·군·구 지역 각 현장에서 동시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참여 폭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 8월 취임한 송 협회장이 경남지역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송 협회장은 “한 총재는 오직 세계 평화와 인류 화합을 위해 달려오신 분”이라면서 “선학평화상 제정 등 평화의 비전을 보여주고 구체적인 실천을 이끌어 냈으며 평화와 포용이 가장 필요한 이 시대 모든 것을 품어주는 ‘어머니의 리더십’을 보여주셨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오해와 의도적인 왜곡으로 진실된 모습이 흐릿하게 보일지라도, 홀리마더한의 진실의 빛은 결코 영원히 가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송용천 한국협회장이 7일 오전 경남교구본부에서 ‘어머니가 비추는 평화의 빛’을 주제로 경남권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가정연합 제공

행사는 정판주 부교구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유효관 창원교회장의 감사기도, 연인기 경남교구장의 인삿말, 영상시청, 서가해 함안교회장의 효정간증, 효정찬양, 송용천 한국협회장의 주제강연, 김창환 마산대교회장의 억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연 교구장은 “혼란한 시대 속에서 오늘의 말씀이 우리 사회와 인류가 나아갈 근본적 해결의 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한 총재님의 생애와 사상을 통해 희망과 변화를 찾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우리 모두는 더욱 마음을 모으고 평화운동에 적극 앞장서 나아가자”고 말했다.

7일 경남권 특별강연회에서 인삿말을 하는 연인기 경남교구장. 가정연합 제공

송 협회장의 전국 순회 특별강연회는 지난 부산·울산지역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등에서 총 13회에 걸쳐 이뤄졌다. 

 

지난 8월27일 가정연합 21대 한국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송 협회장은 해외선교사 활동을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유럽, 일본 등지에서 가정연합 대륙회장 및 천주평화연합(UPF) 대륙의장을 역임했다. 학교법인 선학학원 이사장 등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았으며, 2023년에는 가정연합 세계회장을 맡아 전 세계적인 평화운동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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