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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혼자 ‘유 퀴즈’를 진행해야 한다 생각하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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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2-18 01:23:40 수정 : 2025-12-18 01:23:39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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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조직폭력배’ 연루설 의혹에 휘말리며 방송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코미디언 조세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방송한 tvN 토크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엔 유재석이 녹화 현장에 홀로 앉은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조세호가 담당한 이른바 ‘자기백’, 즉 선물을 뽑는 구슬이 들어 있는 가방이 자신 옆에 놓여 있는 걸 언급한 뒤 “가방 주인이 지금 우리 또 조셉(조세호 애칭)이 이번 일로 인해서 ‘유퀴즈’를 떠나게 됐다”며 조세호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는 또한 “오랫동안 함께 했는데 오늘 막상 저 혼자 ‘유 퀴즈’를 진행해야 한다 생각하니 참”이라며 “어쨌든 본인 스스로 이야기했듯이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조세호를 응원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2018년 ‘유 퀴즈’ 프로그램 첫 방송 때부터 호흡을 맞춰왔다.

 

이날 방송 중 조세호가 방송 활동 잠정 중단 발표하기 이전에 녹화를 한 게스트와 토크 중에 그가 일부 등장했다.

 

다만 전체 장면이라 뒷모습만 보였을 뿐 제대로 그가 포착되는 장면은 없었다.

 

‘유퀴즈’가 사전 녹화를 일부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 주 방송에서도 조세호가 참여한 게스트 일부 장면을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조세호는 최근 조직폭력배와 친분설에 휩싸였다.

 

그의 사업을 간접적으로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세호는 ‘유 퀴즈’를 비롯 KBS2 ‘1박2일’ 등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다만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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