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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새해맞이 행사에 곳곳 도로통제…종각역 무정차 통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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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2-30 10:59:46 수정 : 2025-12-30 10:59:45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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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다중운집 행사 대비 3063명 배치

서울경찰청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제야의 종 타종행사 등 서울 시내 연말연시 다중운집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관 3063명을 배치한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시내 카운트다운 행사 8건, 해맞이 행사 21건 등 총 29개 행사에 인파 22만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2025년 1월 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 시민대표들의 타종하는 가운데 보신각 뒤로 자정의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보신각 타종행사의 경우 행사구간을 12개 구역으로 구획화해 진행되는데, 경찰은 인파운집 상황을 살펴 구획된 공간에 제한인원이 초과하지 않도록 통제한단 방침이다.

 

종각역은 행사 종료 시간대 혼잡이 예상되는 데 따라 31일 밤 11시부터 1월1일 새벽 1시까지 서울교통공사에서 선제적으로 무정차 통과를 시행할 예정이다. 

 

31일 밤 11시50분부터 다음날 새벽 12시30분까지 종로 일대 도로에선 차량 통제가 실시된다. 종로·우정국로·청계북로 등 3개 도로 일부 구간의 경우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7시까지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구체적인 통제 구간은 종로는 종로2가 교차로에서 서린 교차로까지, 청계북로는 청계2가 교차로에서 모전교 교차로까지다. 우정국로는 광교 교차로에서 공평 교차로까지다. 

 

명동 신세계백화점 카운트다운 쇼 행사로 인해 소공로인 한국은행 교차로부터 퇴계로1가 교차로까지, 동대문 DDP 서울라이트 행사로 인해 장충단로인 을지로6가 교차로에서 청계6가 교차로까지 참가인원 증가에 따라 도로 일부 또는 전면을 통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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