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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아 나도 아미야” 60대 김갑수, 방탄소년단 단골 식당서 영상편지 남기고 ‘함박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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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09 14:59:31 수정 : 2020-12-09 14: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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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갑수(64∙사진)가 방탄소년단(BTS) 지민에 빠진 근황을 전하며 웃음을 안겼다. 

 

최근 KBS 공식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에는 ‘지민아 나 기억하겠니? 쑥스럽지만 나도 아미야’라는 제목의 ‘인싸갑’ 영상 1화가 공개됐다.

 

이날 김갑수는 지민에 대한 찐사랑을 드러내며 방탄소년단이 연습생 시절 자주 찾았던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 방문해 “이 식당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를 만났다”는 일화를 들려줬다. 

 

그는 “어떤 아주머니와 식사를 하던 젊은 애가 와서 인사를 했다. ‘BTS에 누구’라고 하더라. 들어는 봤는데 누군지 생각이 안나서 어머니에게 ‘훌륭한 아드님을 두셨네요’”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알고 보니 김갑수에게 인사를 이는 지민이었던 것. 뒤늦게 이 사실을 안 김갑수는 감격스러운 듯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식당에 방문한 또 다른 아미의 도움을 받아 팬클럽에 가입하며 제대로 ‘지민 바라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영상 말미에는 “빌보드 1위하는 거 쉬운 거 아니지 않냐. 이런 거 신경 쓰지 마라. 나에게 답장하라는 거 아니다. 신경 쓰지 마라. 글을 남긴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지민이 최고”라고 영상편지를 띄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인싸갑’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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