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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선 가능성 윤석열 48.7%… 이재명은 39.4%

입력 : 2021-11-15 11:13:53 수정 : 2021-11-15 13: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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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도 尹 45.6% - 李 32.4%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세계일보 자료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또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윤 후보는 48.7%로 이 후보 39.4%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2~13일 실시한 정기 주례 조사에서 윤 후보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는 45.6%, 이 후보는 32.4%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3.2%p(포인트)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 4.9%,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0%로 뒤를 이었다. ‘기타 다른 후보’를 선택한 비율은 2.5%다.

 

윤 후보는 취약층으로 평가받던 30대에서 지난 주 대비 9.9%p 상승한 45.4%를 기록했다. 반면 20대에서는 지난주 대비 7.2%p 하락한 27.1%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윤 후보는 전주 대비 5.2%p 상승한 52.5%를 기록했다. 인천·경기에서는 같은 기간 0.8%p 오른 41.8%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전주 대비 1.2%p 상승했다. 20대에서 3.1%p 상승한 17.8%를 기록했으나, 30대에서는 전주 대비 3.4%p 하락한 28.2%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같은 기간 3.1%p 상승한 30.9%를 기록했으나, 인천·경기에서는 0.6%p 하락한 35.1%의 지지율을 보였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윤 후보가 50.2%, 이 후보가 36.0%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 지를 묻자 응답자의 75.3%는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20.6%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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