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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설 연휴 첫날 아침 강추위… 미세먼지 없지만 건조특보 발효

입력 : 2022-01-28 16:50:00 수정 : 2022-01-28 18: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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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7도…낮에는 영상권 회복
수도권·충남권, 오는 31일 밤부터 눈
서울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6도로 떨어지는 등 전국 아침기온이 영하권 날씨를 보인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인 토요일 29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일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이 끼겠다. 오는 31일 밤부터 차차 흐려지고, 수도권과 충남권은 31일 밤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2~-1도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7∼2도 △인천 -6∼1도 △수원 -7∼2도 △춘천 -10∼2도 △강릉 -2∼6도 △청주 -6∼2도 △대전 -6∼4도 △전주 -4∼4도 △광주 -3∼5도 △대구 -4∼6도 △부산 -1∼8도 △제주 3∼6도 등이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전남 동부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제주도 남쪽 바깥먼바다는 30일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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