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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연휴 후 출근길 강추위… 곳곳에 ‘건조 특보’ 발효

입력 : 2022-02-03 06:30:02 수정 : 2022-02-03 09: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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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설 연휴가 끝나고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목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7도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충남·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이 약간 많으며,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권, 전북, 전남 서해안, 경북 북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눈이 약간 날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산지는 영하 15도의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건조 특보가 발효되고 있는 강원동해안과 강원남부산지, 전남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3도, 광주 -2도, 춘천 -11도, 강릉 -4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5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7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는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35~60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0~4.0m로 높게 일 전망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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