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내일날씨] 낮부터 추위 점차 풀려… 대기 건조 ‘불조심’

입력 : 2022-02-07 17:10:00 수정 : 2022-02-07 17:03:3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7일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세종사거리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부터 이어진 강추위가 8일 낮부터 서서히 풀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부터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지며 포근한 날씨가 나타나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강원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8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다. 서울 영하 5도, 인천 영하 4도, 수원 영하 6도, 부산 영하 1도 등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0도가 되겠다.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영하권의 추위가 해소되겠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나타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 영동,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기 상태는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남쪽 해상에서 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8일 새벽까지 5㎜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초속 10~14m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주명 '완벽한 미모'
  • 이주명 '완벽한 미모'
  • 수지 '우아한 매력'
  • 송혜교 '반가운 손인사'
  • 김희애 '동안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