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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평년보다 따뜻한 월요일… 곳곳에 비 또는 눈 소식

입력 : 2022-02-13 18:00:18 수정 : 2022-02-1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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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충청과 전북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서울 남산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뉴스1

월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지역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 중·남부는 14일 0시에서 오전 6시 사이부터, 강원영동북부와 경상권동부, 제주도는 낮 12시에서 오후 6시 사이부터 차차 그치겠다. 강원영서북부는 오전 9시에서 낮 12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은 오후 3∼6시부터, 전북과 전남북부, 경상서부내륙은 오후 6시에서 15일 0시 사이부터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4일까지 강원북부산지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도로가 통제될 수 있으니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며 “비닐하우스 등 각종 시설물 붕괴 가능성에도 각별한 대비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4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3∼5도 높겠으나 15일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가 되겠다. 1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0∼2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14일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1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겠다”며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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