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내일날씨] 다시 강추위… 서울 아침 기온 영하 7도

입력 : 2022-02-14 17:10:00 수정 : 2022-02-14 17:02:5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뉴시스

화요일인 15일 강추위가 다시 한반도를 찾아온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는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남하하면서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3~6도가 되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내륙 지역에서는 순간풍속이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 일부 지역에서 내리는 비와 눈은 이날 오전 6시 이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내륙·산지에는 2~7㎝, 경기 북부, 충청권, 전북 동부 등에는 1~3㎝의 눈이 쌓이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는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동해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이날부터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주명 '완벽한 미모'
  • 이주명 '완벽한 미모'
  • 수지 '우아한 매력'
  • 송혜교 '반가운 손인사'
  • 김희애 '동안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