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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19일 절기 ‘우수’ 맞아 날씨 포근…일부 지역서 비 또는 눈

입력 : 2022-02-18 17:31:29 수정 : 2022-02-18 17: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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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관계자가 겨울내내 덮었던 가로수 볏짚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절기상 우수(雨水)인 19일 토요일,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됐다. 다만 이날 밤부터 다시 기온이 낮아져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등은 20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지역별로는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7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0도 △전주 -1도 △광주 0도 △부산 3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7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5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8도다.

 

이날 전국 상당수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경기 남부와 충남권, 전북권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는 오전 3시부터 1㎝ 미만 눈이 쌓이겠다. 제주도와 전남권과 경남권, 경북 남부 동해안도 오후에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이 시속 55㎞로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는 18일 밤부터,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상, 서해먼바다는 이날 오후부터 물결이 매우 높아지겠다.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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