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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아침 추운 날씨, 낮에는 기온 올라 평년 수준 회복…“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 필요”

입력 : 2022-03-02 07:13:34 수정 : 2022-03-02 07: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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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이 11도까지 올라 큰 일교차를 보인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이 들고 있던 옷을 입고 있다.   연합뉴스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2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인 4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4도)보다 낮아 춥겠으나,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7∼12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7∼14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원내륙과 충청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이날 아침까지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부터 3일 오전 사이에는 강원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h(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산지에는 이날 밤부터 3일 아침 사이 바람이 35∼60㎞/h(10∼16m/s), 순간풍속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날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2일) 아침까지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터널 입·출구, 고갯길, 그늘진 도로, 이면도로 등)으로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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