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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경상·전남 한낮 20도… 당분간 포근한 날씨

입력 : 2022-03-09 19:00:00 수정 : 2022-03-09 16: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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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날씨를 보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낮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아침 기온은 평년 수준을 보이며 0도 안팎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크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도 내외, 경상권과 전남권은 20도 내외까지 올라 따뜻한 날씨가 나타나겠다.

 

낮에는 많게는 평년보다 10도가량 기온이 높겠지만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면서 일교차는 크겠다. 1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가 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 지방과 경상권 등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도 계속되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풍이 예보돼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밤부터 10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동안에도 연무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내륙 지역에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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