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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남부, 한낮 20도 안팎… 당분간 포근한 날씨

입력 : 2022-03-15 17:30:00 수정 : 2022-03-15 17: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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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인근에 산수유 꽃이 피어있다. 서울=뉴시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포근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남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선선한 날씨가 나타나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수원 3도, 부산 9도, 대구 5도, 광주 5도, 전주 4도 등 영하 2도~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12~23도가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에는 더욱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 옅은 안개가 나타나기도 하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전북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세종과 충북, 대구는 오전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강원 산지에는 이날 밤부터 초속 8∼16m, 강원 동해안에는 다음날 낮부터 초속 6∼13m의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17일 밤부터는 동해안과 남해안, 강원 산지, 제주도 등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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