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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흐림’…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

입력 : 2022-03-16 18:00:00 수정 : 2022-03-16 17: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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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초미세먼지가 나쁨을 보인 16일 서울 종로구 북악팔각정에서 바라본 광화문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17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은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에는 17일 새벽부터 비가 시작되겠으며, 충청권과 전북, 경북, 제주도에선 오전부터 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에,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까지 비(강원도와 경북북부 비 또는 눈)가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서울·인천·경기와 강원영서, 충청권, 남부지방(동해안 제외)은 18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19일에 다시 시작되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내륙과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19일까지 지속되면서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7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내외로 클 전망이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6∼16도가 되겠으며,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1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17일 밤부터 18일 사이 경상권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35∼60㎞/h(10∼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관측된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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