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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18일 전국에 봄비…강원 산간엔 최대 40㎝ 폭설

입력 : 2022-03-17 17:05:19 수정 : 2022-03-17 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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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부터 비…대부분 오전 9시 이전 그칠듯
서울 아침 최저 5도로 쌀쌀…낮 최고 11도
봄비가 내리는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주변 공원에 매화가 활짝 피어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40㎝ 이상 쌓일 정도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5도에 머무는 등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 3~9도, 낮 최고기온 5~15도를 기록하겠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5~11도 △인천 5~11도 △수원 6~11도 △춘천 4~10도 △강릉 3~6도 △청주 6~10도 △대전 6~10도 △전주 8~13도 △광주 8~14도 △대구 6~10도 △부산 8~10도 △울산 8~8도 △창원 7~10도 △제주 11~12도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 밤부터 비가 오겠다. 서울, 인천,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중·남부, 충청권, 남부지방은 오전 6~9시, 제주도는 오후 12~3시 사이에 그치겠다. 강원 영서 중·남부와 강원 영동,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등 일부 지역은 눈이 내릴 수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등은 20~60㎜, 그 밖의 전국은 10~40㎜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등은 19일까지 10~30㎝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권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전 해상에서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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