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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47세 추성훈, 2년 만의 격투기 복귀전 TKO 승 외

입력 : 2022-03-28 01:00:00 수정 : 2022-03-27 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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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추성훈, 2년 만의 격투기 복귀전 TKO 승

 

2년1개월 만에 격투기 무대에 복귀한 추성훈(47·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사진 왼쪽)이 26일 싱가포르 칼랑 싱가포르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ONEX 대회 라이트급(77㎏급) 경기에서 ‘숙적’ 아오키 신야(39·일본)에게 2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추성훈은 2020년 2월 원챔피언십 대회에서 셰리프 모하메드(이집트)를 1라운드 KO로 누른 이후 오랜만에 링에 올랐다. 추성훈은 경기 초반 아오키에게 고전했지만 2라운드 들어 타격전을 노린 어퍼컷 펀치가 연달아 터졌고 쓰러진 아오키를 향해 무차별 파운딩 펀치를 퍼부으면서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추성훈은 “1라운드에 내가 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관중석에서 ‘섹시야마'라는 별명을 불러주면서 팬들이 응원해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탬파베이 최지만, MLB 시범경기 첫 안타 신고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사진)이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제트 블루파크에서 보스턴 레드 삭스와 벌인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쳐내고 볼넷 1개를 얻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4경기 만에 우전 안타로 침묵을 깼다. 3회에는 잘 치고도 보스턴 1루수 보비 달벡의 호수비에 걸려 1루 주자마저 잡히는 병살 플레이가 되고 말았다. 6회초 볼넷을 얻어 두 번째로 출루한 뒤 6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111(9타수 1안타)이 됐다. 탬파베이는 3-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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