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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맑고 화창한 주말… 큰 일교차 주의

입력 : 2022-04-01 18:00:00 수정 : 2022-04-01 17: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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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응봉산에 개나리가 활짝 피어 있다. 뉴시스

토요일인 2일은 오전까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포근할 전망이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낮겠으나 오후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부산 15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9시 사이 전라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해상에서는 2일 낮 12시까지 제주도 남쪽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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