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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밤낮 기온차 커… 안갯길 조심해야

입력 : 2022-04-04 18:00:00 수정 : 2022-04-04 16: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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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화요일인 5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큰 일교차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륙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산지를 중심으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모레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예상된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관측됐다.

 

내일은 새벽(00시)부터 아침(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또 내일 오후부터 서해 상에서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내일부터 모레 새벽 사이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 강원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이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산지에는 내일부터 모레 새벽 사이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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