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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초여름 날씨… 서울 낮 25도까지 오른다

입력 : 2022-04-10 18:00:00 수정 : 2022-04-10 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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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월요일인 1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특히 서울과 대구, 대전 등은 초여름 날씨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남부 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10일 예보했다. 낮 기온의 경우 서울 25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제주도에는 이날 새벽 3시부터 오후 9시 사이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일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8도 △강릉 16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5도 △부산 20도 △제주 23도일 것으로 보인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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