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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14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비

입력 : 2022-04-13 18:00:00 수정 : 2022-04-13 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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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내일 아침 출근길도 우산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14일) 아침 6∼9시 사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상권 동해안에는 내일 오전(9~12시)까지, 제주도에는 내일 밤(18~24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 내리는 비는 강한 강수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아 지역 간 강수량과 강수 시점에 차이가 크겠고, 강수 강도가 강약을 반복하면서 지속적으로 변할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60㎜ △충청권, 전북, 경북 북부 5~40㎜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전남권, 울릉도·독도 5~20㎜ △경북권 남부, 경남권 5㎜ 내외 △서울·인천·경기 북부, 강원중·북부 1㎜ 내외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모레(15일)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제주도에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 바람이 35~60㎞/h(10~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글피(16일)까지는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동해 상, 남해 상, 제주도 해상에 바람이 30~60㎞/h(8~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모레 새벽부터 글피 사이에는 남해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에 바람이 더욱 강해지고 물결이 더욱 높아져 풍랑경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강원 산지와 대부분 해상은 내일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0~21도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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