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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 최고 기온 25도… 큰 일교차에 건강 유의

입력 : 2022-04-21 07:17:35 수정 : 2022-04-21 07: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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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1일 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제주도와 경남권 남해안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난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비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동부·경남권남해안·제주도는 5㎜ 내외, 경남 내륙 0.1㎜ 미만이며 낮까지는 제주 해상과 남해상에 천둥과 번개 치는 곳도 있다.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 강원도, 전라권,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한 곳이 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밤부터 시속 35~60㎞, 순간풍속 70㎞ 이상(산지는 90㎞ 이상)의 강풍 부는 곳이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화재 발생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밤부터 서해 중부 먼바다에 시속 30~60㎞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인다. 서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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