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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밤부터 강한 비

입력 : 2022-04-24 18:00:00 수정 : 2022-04-24 17: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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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월요일인 25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지면서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겠고 모레(26일) 새벽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남해안과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 50∼120㎜의 비가 내리겠고 모레 새벽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5∼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밤(21시)부터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등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공항에서도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도 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다만, 대기는 대체로 건조하겠고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권은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내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도 있으니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내일 밤부터는 서해남부해상과 제주도해상에, 모레부터는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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