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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 최고 30도 초여름 날씨... 밤부터 내일까지 전국 비

입력 : 2022-04-25 07:11:43 수정 : 2022-04-25 07: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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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다. 낮 한때는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안과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50∼120㎜의 비가 내리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등에는 20∼70㎜, 화요일(26일) 새벽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서해5도에는 5∼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이번 비는 남풍으로 인해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지형적으로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취약 시간대인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이날 오전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인천, 경기서해안과 경기북서내륙에는 1㎜ 미만의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고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후부터 서해남부해상과 제주도해상을 시작으로 내일은 남해상과 동해남부상,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있겠고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특히 남해안과 동해안은 이날 밤부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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