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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캐릭터’ NFT 경매 등장…수익금 기부키로

입력 : 2022-05-05 15:56:26 수정 : 2022-05-05 17: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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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김건희 여사, ‘동물 보호’·‘생명 존중’ 활동지지”
김건희 여사(사진=연합뉴스)와 ‘김건희 캐릭터 NFT’(사진=오픈씨 홈페이지 캡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캐릭터로 형상화한 ‘NFT’가 나왔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

 

전날인 4일 세계 최대 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Opensea)’에는 김 여사와 관련된 NFT 상품이 등록됐다.

 

상품은 김 여사가 지난달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경찰특공대 폭발물 탐지견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얼굴을 ‘곰 캐릭터’로 대체하고 옷과 신발 등은 당시 모습을 그대로 흉내냈다. 탐지견을 끌어안은 채 사진을 찍은 포즈도 똑같다.

 

출시 업체는 신생 NFT 업체로, ‘김건희 NFT’는 이 업체의 사업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성 상품으로도 알려졌다.

 

업체는 상품 소개글에서 “김건희 여사의 ‘동물 보호’, ‘생명 존중’ 활동을 지지한다”며 “경매 수익 전액은, 생명 존중·동물학대 금지를 위해 유기동물구조단체에 기부된다”고 밝혔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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