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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 낮 28도 ‘초여름’…전국 구름 많고 흐림

입력 : 2022-05-11 18:00:00 수정 : 2022-05-11 16: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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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를 보인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천에서 하천관리 관계자가 만개한 유채꽃에 물을 주고 있다.    뉴시스

목요일인 12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흐린 가운데 서울은 낮 최고 2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구름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동해안,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남동부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강수량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7~28도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주요 지역별 기온은 △서울 16∼28도 △인천 15∼23도 △수원 14∼26도 △춘천 13∼27도 △강릉 15∼19도 △청주 16∼27도 △대전 15∼27도 △세종 14∼27도 △전주 15∼26도 △광주 17∼28도 △대구 17∼24도 △부산 17∼22도 △울산 16∼21도 △창원 17∼24도 △제주 17∼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기상청은 “제주도 해상과 동해 먼바다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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