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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4일 전국 차차 흐려져…낮 기온 30도 내외로 더울 듯

입력 : 2022-06-03 18:00:00 수정 : 2022-06-03 16: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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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분수가 시원하게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4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기상청은 3일 대체로 맑던 하늘이 내일 차차 흐려져 모레(5일) 대체로 흐리겠다고 전망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모레 새벽(00~06시)부터 늦은 오후(15~18시) 사이 전북 남부와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전북 북부와 경북권 남부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5∼6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 20~60㎜(많은 곳 제주도 산지 80㎜ 이상) △경북 남부 동해안, 전남권, 경남권: 10~30㎜ △전북 남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영서: 5㎜ 내외로 관측됐다.

 

기온은 모레 아침까지 평년(최저기온 13~17도, 최고기온 23~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모레는 대체로 흐려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지겠다. 특히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으며, 당분간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아 지역 간 기온 차가 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가 되겠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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