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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내륙 중심 소나기 예고… 돌풍과 천둥·번개 치는 곳도

입력 : 2022-06-10 17:00:00 수정 : 2022-06-10 16: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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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 비가 내린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한 시민이 옷으로 비를 막으며 뛰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10일) 밤부터 내일(11일) 새벽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소나기가 예고됐다.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제외)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내륙, 경상 서부내륙은 오늘 밤(18~24시)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내일 새벽(00~03시)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내일 오후(12~18시)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북 북부내륙, 경남 북서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권 내륙과 경남 서부내륙은 저녁(18~21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제외), 전북 동부, 경북 북부내륙, 경상 서부내륙,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 5~30㎜ △중부내륙, 전라권 내륙, 경북 북부내륙, 경남 서부내륙: 5~40㎜(많은 곳 경기 남동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 60㎜ 이상)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기온은 모레(12일)까지 평년(최저기온 15~18도, 최고기온 23~28도)과 비슷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0~31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가 되겠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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