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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on]'욘하짱' 박용하 "드라마 '온에어'로 사고 치고 싶다"

입력 : 2008-01-18 13:37:06 수정 : 2008-01-18 13: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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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한류스타 박용하가 5년만에 SBS 드라마 '온에어'로 컴백하면서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용하는 "일본에서 활동을 하면서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활동 중에도 시나리오를 들고 나닐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할 때 처음 대본을 읽을 때 느낌이 좋으면 연기할 때도 그대로 나온다. 첫 느낌이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드라마도 그렇다"며 "하고 싶은 작품에 출연한 만큼 2008년은 온에어로 제대로 사고 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박용하는 드라마에서 엘리트 출신의 방송국 PD 이경민 역을 맡아 시니컬하면서도 자유롭고 직선적인 성격을 보여줄 예정이다. 5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박용하의 이런 애정이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SBS '온에어'는 김하늘, 박용하, 이범수, 송윤아 등 주인공 4명에 얽힌 스토리와 방송국을 배경으로 드라마 제작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줄 작품으로 2월 27일 첫 방송된다.

익스 이상미, MC 성공적인 연착륙

익스의 이상미가 MC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능성 있는 가수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이상미가 대학가요제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여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지난해 12월 29일 OBS 경인TV '쇼도보고 영화도보고'에서 홍경민과 함께 호흡을 맞춰 MC를 맡고 있는 이상미는 2년여의 노력으로 핸디캡이었던 사투리를 극복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청바지 차림의 풋풋한 새내기 대학생 이미지가 아닌 드레스 의상으로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는 점도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는 전했다. 

제작진은 "예상보다 빠르게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고 있다"며 "하루에 3-4시간 이상 연습을 할 정도로 MC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상미가 진행하는 '쇼도보고 영화도보고'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영화 '마지막 선물', 시네마 나눔 콘서트 개최


신현준 주연의 감동영화 '마지막 선물'(감독 김영준)이 자선 행사 의미를 지닌 시네마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아빠와 딸의 가족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지막 선물'은 한 무기수가 친구(허준호)의 딸에게 간이식을 하기 위해 10일간 귀휴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이번 나눔 콘서트는 1000여 명의 관객을 초청, 음악과 영화를 함께 즐기는 대규모 콘서트로 주연배우는 물론 백지영, KCM, 견우 등이 함께 한다. 또 콘서트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콘서트 후 시사회도 열릴 예정으로 콘서트와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윌슨병' 환우를 위한 후원금 모금도 진행,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단순히 영화만 소개하는 자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현장에서 모이는 금액은 KBS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윌슨병' 환우에게 전달된다. 영화는 2월 5일 개봉된다. 

'제2의 이영애' 윤해민, '아샤' 쥬얼리 모델로 발탁

최근 제2의 이영애로 관심을 모은 신예 윤해민이 쥬얼리 브랜드 '아샤'의 6개월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아샤 쥬얼리 관계자는 "처음에 제2의 이영애란 수식어 때문에 관심을 가졌고, 실제 미팅을 통해 관찰한 결과 무심하면서도 평범한 듯 특유의 개성있는 외모와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에 반해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SBS 심리극장 천인야화 '위험한 변론'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윤해민은 외모는 물론 말투와 표정에 이르기까지 이영애와 꼭 닮아 단숨에 이슈메이커로 떠올랐다. 현재 윤해민은 SBS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에 출연하고 있으며, 1월 말경 강남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아샤 쥬얼리 전속모델로서 첫 촬영을 진행 할 예정이다.
 
윤해민은 "아직은 제2의 연예인이란 타이틀 뿐이지만 천천히 꾸준하게 노력해 진정성있는 연기자의 모습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효주, '한류' 전파 위해 일본행


한효주가 한류 인기 굳히기에 나섰다. 2006년 자신이 주연한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감독 이윤기)이 일본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홍보차 일본을 방문하게 된 것. 한효주는 일본에서 방영된 윤석호 PD의 계절연작시리즈 '봄의 왈츠'로 큰 인기를 얻어 일본내 차세대 한류주역으로 떠올랐다.  

2006년 11월 개봉한 '아주 특별한 손님'은 2004년 데뷔작 '여자, 정혜'를 통해 한 평범해 보이는 여자의 일상을 섬세하면서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이윤기 감독의 세 번째 작품. 한효주는 이 작품에서 20대 초반의 여자 보경 역을 맡아 평범해 보이지만 무언가 감추고 있으며 자신만의 성 안에 갇혀있는, 상처 입은 내면의 소유자를 연기했다. 한효주는 자신만의 개성을 덧입혀 차분하고 안정된 내면 연기를 선보여 당시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효주는 17일 출국해 일본에서 4일간 머무를 예정이다.

한편 한효주는 최근 영화 '달려라 자전거'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올초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3집 발매 노블레스, 20대 느낀 사랑과 이별에 대한 기록

그룹 바이브의 멤버 출신인 노블레스가 정규 3집 앨범 '라스트 로맨티스트'를 발매했다. 노블레스는 "이번 앨범에서 20대에 느낀 사랑과 이별의 감성을 후회없이 기록하고 싶었다"고 발매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지난 2집 앨범에는 100% 발라드 음악만을 담았는데, 이번에는 노블레스 고유의 음악 색깔을 표현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MBC 쇼바이벌에서 인상적인 모습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베이지, 버블시스터스 출신의 보컬리스트 영지, 알엔비 보컬그룹 포맨 등과 하모니를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애절함을 전해주고 있다는 평가다. 노블레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을 끝으로 오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며 "노블레스의 후회없는 20대에 대한 모든 기록을 이 앨범이 다 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뉴하트' 신다은-박철민 러브라인에도 관심

드라마 뉴하트의 김민정과 지성의 애정라인이 시청률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김미미역의 신다은과 배대로역의 박철민의 러브라인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실수투성인 인턴 역을 맡은 신다은은 노총각 배대로의 애간장을 녹이는 감초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미 시청자들에게 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철민은 여전히 노련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눈을 잡아두고 있다.

뉴하트 11회는 이날 25.9%의 시청률로 쾌도 홍길동 15.2%, 불한당 6.9%를 멀리 따돌리고 있다.


/ 황성운 기자 jabongdo@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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