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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사회적 기업’ 1840개 육성

입력 : 2010-07-17 02:54:08 수정 : 2010-07-17 02: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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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다문화 가정 등에 일자리 제공 앞으로 지역형 예비 사회적기업 1840곳이 육성돼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등에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내년 3월까지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32개의 지역공동체 기업이 설립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전국 16개 시·도 부단체장과 사회적기업가 160여명, 지자체 사회적기업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지역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 결과 중앙정부 대신에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기업의 육성 주체가 돼 2013년까지 전국에서 1840개 기업을 육성, 일자리를 창출해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사회적기업은 장애인 고용 창출 등 공익을 추구하면서 영리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지금까지 중앙정부가 인증하고 지원해 왔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달 제6차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사회적기업 정책을 중앙정부 주도형에서 지역, 시장 친화적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지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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