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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박사과정 강기현씨, 국제기술경영학회 최우수 논문상

입력 : 2011-04-20 20:54:12 수정 : 2011-04-20 2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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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기술경영경제정책과정 박사과정 강기현(29·사진)씨가 2011 국제기술경영학회(IAMOT) 최우수 학생 논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기술과 글로벌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학회에서 ‘외부 기술 도입과 내부 연구개발 능력’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기술경영에서 기업이 내부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등한시하고, 외부에서 개발된 기술을 받아들이는 이른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기업의 혁신 성과에 부정적임을 입증했다고 평가받았다.

강씨는 수상소감에서 “기술개혁 분야에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경영과 기술분야의 원활한 채널을 만드는 연구를 계속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국제기술경영학회는 기술경영 분야의 글로벌 학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현재 전 세계 79개국 기술경영 전문가, 기업 실무진, 학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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