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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에서 나홀로 뜨거운 평택 부동산 시장

입력 : 2012-10-11 13:15:44 수정 : 2012-10-11 13: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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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新비전동 효성백년가약,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조성으로 ‘주목’

평택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올 들어 용인·분당 등 수도권 남부지역 아파트값은 하락세가 지속되는 반면에 평택은 나 홀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은행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의하면 올 들어 평택 아파트 가격은 4% 올랐다. 인기 신도시로 꼽히는 분당(-4.9%)과 용인(-4.2%)이 하락세를 보인 것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상승세다.

평택 아파트 가격 상승에는 어떠한 이유가 있을까?

우선 삼성전자가 고덕산업단지에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바이오산업과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라인을 조성한다. 395만㎡ 규모로 조성되는 ‘삼성고덕산업단지’는 수원사업장의 2.4배에 달하며 2015년 12월 완공(예정) 후 3만 이상의 인력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평택 부동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또한 2022년까지 평택시 서정·지제·장당·모곡동과 고덕면 일대 1735만㎡에 택지지구(1340만㎡)와 첨단 산업단지(395만㎡)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0조5400억원.

여기에 수도권 고속철도 KTX지제역(2014년 예정) 개통이 예정되어 평택 부동산 활성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호재를 업고 평택 입주물량도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시 비전동 소사벌 택지개발지구에 ‘평택 新비전동 효성 백년가약’이 현재 분양 중이다. 고덕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향후 대표적인 개발 수혜단지로 꼽힐 전망이다.

‘평택 新비전동 효성 백년가약’은 지하 1층~지상15층, 총 2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 1,058세대로 조성됐다. A타입 418세대, B타입 408세대는 탑상형으로, C타입 232세대는 판상형으로 전세대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사벌택지지구 내에서 가장 큰 단지규모로 공급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현재 입주가 가능한 ‘평택 新비전동 효성 백년가약’은 올해까지 계약한 세대에 한해 2년간 대출 이자지원 및 취득세 전액지원, 발코니 무상확장시공,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평택 新비전동 효성 백년가약’이 조성되는 지역은 소사벌 택지지구 내 요지로 평택 중심지인 비전동과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 단지 바로 옆 이마트 입점이 확정되어 주거편의가 한층 높아 졌으며 주변에 평택시청,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5~10분이면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 고속도로에 닿을 수 있고 송탄IC, 신궁교차로가 가까워 타 지역간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교육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 1km안에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평택의 명문고등학교인 평택고와 신한고가 근거리에 위치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택新비전동 효성 백년가약 현장사진

이 밖에도 평택 최초로 지역난방 도입 및 지열, 태양광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시범단지로 친환경 아파트를 실현 했으며 아파트 단지 내에 약 396㎡(구 120평) 규모의 텃밭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577-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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