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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운동 펼치는 '한국100세인연합회' 창립한다

입력 : 2009-10-09 11:01:26 수정 : 2009-10-09 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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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노화고령연구소 박상철 교수 상임고문 맡아  100세 이상 장수하자는 취지의 장수운동을 펼치는 ‘한국 100세인 연합회’가 발족한다.

 서울대 의대 노화고령연구소 박상철 교수는 유년기와 청년기를 지나 장년기, 노년기까지 건강을 유지하자는 취지의 국민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100세인연합회’ 를 창립한다고 9일 밝혔다. 
 
 창립총회는 12일 오후 6시30분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열린다. 연합회 명예총재로는 문태준,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동으로 위촉됐으며, 세계노화학회 회장인 박 교수는 상임고문을 맡았다.

 연합회는 소속 회원들에게 ‘건강하게 오래살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항상 감사하자’ 등의 실천강령을 제시하고, ‘자랑스러운 건강한 인생’ 등의 표어도 만들어 공표했다.

 연합회는 또 한국100세인연협회에 이어 국제100세인연협회도 결성키로 하고, 재미 내과의사 이준남씨를 회장, 이병훈 대한의사협회 고문을 준비위원장에 각각 위촉했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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