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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진 교수는 ‘간결’이라는 닉네임의 누리꾼과 곰TV를 통해 NLL(북방한계선)과 정수장학회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누리꾼은 앞서 진 교수가 한 TV 토론 프로그램에서 펼친 주장에 반론을 제기하고 나섰고 두 사람의 열띤 토론 과정은 인터넷 상에 생중계됐다.
진 교수는 최근 트위터에 “인터넷 TV토론 할까? 100분에 출연료 100만원만 보장하면 어떤 조건에서든지 1대 다로 토론해드린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또한 2천만원을 걸고 진 교수에게 ‘사망유희’ 토론을 제안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변 대표는 지난 23일 ‘소송 취하’ 조건을 내걸고 진중권 교수에게 이 같은 제안을 했다.
이에 진 교수는 소송을 취소한 후 다시 소송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킨다면 토론에 참여하겠다며 패널 구성에 실패해 토론이 무산되더라도 위의 두 가지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 교수가 변 대표의 제안을 수락하면서 앞으로 진행될 ‘사망유희’ 토론에서는 어떤 결과가 펼쳐질 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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