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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탄 北, 군사력은 역대 최강”

입력 : 2012-01-05 00:28:01 수정 : 2012-01-05 00: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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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硏 보고서 북한의 현재 군사력이 역대 최강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북한은 천안함 사건 도발처럼 한국군, 한미 동맹군의 우세가 발휘될 수 없는 틈새를 노려 도발할 가능성이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북한의 군사위협에 대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4일 ‘북한의 군사력과 군사전략’이라는 보고서에서 북한의 군사력 증강 패턴과 군사전략을 분석하고 그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경제 파탄 상태가 20년 이상 지속했지만 군사력만큼은 과거 어떤 시점보다 막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1년 현재 북한은 102만명에 이르는 육군을 비롯한 탱크, 방공포, 군함 등이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전투기 수는 1986년보다 적지만 1990년대 이후 최신예 미그 29기가 도입된 점을 고려하면 공군력도 최고 수준이고 특히 잠수함의 증강을 주목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최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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