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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생모 고영희, 한 손에 권총을…왜

입력 : 2012-06-10 13:28:47 수정 : 2012-06-10 13: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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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생모인 고(故) 고영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10일 고영희가 아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남편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과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담은 내부 영상 자료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2004년 6월 사망한 고영희가 김정은 위원장의 어머니로서 활동하는 모습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니치신문이 입수한 고영희 영상의 제목은 ‘위대한 선군 조선의 어머님’이다. 해당 영상은 1980∼90년대를 중심으로 고영희가 어린 김정은 위원장을 돌보는 모습, 김 위원장의 신변 보호를 위해 권총 사격 훈련을 하는 모습 등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상 내레이션에서는 고영희를 “경애하는 김정일 장군님의 가장 귀중한 혁명 동지”이자 “선군의 우리 조국과 김일성 민족을 위해 하늘이 보낸 분”이라고 신격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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