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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사' 송일국 "촬영 중 실명할 뻔"

입력 : 2010-02-25 17:15:02 수정 : 2010-02-25 17: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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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배우 송일국이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촬영 중 실명할 뻔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송일국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이하 신불사)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펜싱 장면이 있었는데, 촬영 중 칼 끝이 정확하게 눈 사이를 찌르는 바람에 실명을 할 뻔했다"며 위험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가운데가 상당히 많이 부었지만 다행히 다음 날 촬영이 없어서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모습은 이날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때 장면을 보였는데, 송일국이 자신의 아지트에서 펜싱 연습을 하는 장면이다.

극중 최강타 역을 맡은 송일국은 원작 만화와 같이 현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때문에 팔도 부러지는 등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송일국은 이 드라마를 위해 2년 전부터 준비해 완벽한 액션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캐릭터에 대해서 송일국은 "누구나 한번쯤 남자라면 꿈꾸는 캐릭터다. 물론 현실에는 없지만 그런 역할을 한다는 것에 희열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오는 3월6일 첫 방송된다.

/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블로그 http://back-ente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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