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닷컴] '심은하 남편'으로 유명한 지상욱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서울시장에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 대변인은 지난 14일 방영된 케이블 뉴스채널 mbn '뉴스 2.0'에 출연해 6.2지방선거 출마여부를 묻는 질문에 "마지막 고민단계"라며 "머지않아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해 기정사실화의 가능성을 실었다.
연세대 졸업 후 스탠퍼드대 석사, 도쿄대 박사 학위를 받고 연세대 국제대학원 연구 교수로 재직하다가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를 보좌하면서 정치에 입문한 지 대변인은 톱스타였던 심은하와 2005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은퇴 후 줄곧 두 딸을 키우며 육아에 힘쓰고 있는 심은하가 남편이 출마를 할 경우 선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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