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그룹 2AM의 슬옹이 방송 도중 현영에게 사랑 고백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슬옹은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사귀고 싶은 순정녀가 있냐는 질문에 "평소 현영의 착하고 자상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현영에 대한 관심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현영보다 11살이 적은 슬옹은 진지한 표정으로 "나이 차이는 많지만, 누나!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해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사귀고 싶지 않는 순정녀로는 김새롬을 꼽으며 시끄러운 말투에 웃는 모습이 음흉해 보인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2AM의 조권, 창민, 진운을 비롯해 제국의 아이들, 유키스 등 남자 아이돌 멤버들이 영상인터뷰를 통해 각자 자기가 뽑은 호감&비호감 순정녀들을 고백했다.
특히 꼬마신랑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2AM의 조권은 "밝은 성격의 소유자, 김나영과 사귄다면 하루하루가 재미있을 것 같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QTV '순정녀'는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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