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의원 행세를 했다는 오해를 받고 매질을 당한다.
4월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 권성창)에서는 허준(김주혁 분)이 유도지(남궁민 분)에게 의원 행세 오해를 받아 심한 매질을 당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허준은 “돈이 없어 치료 한 번 하는 것 쉽지 않다”고 간절히 부탁하는 병자들 앞에 돈을 받지 않고 사람들을 치료해준다. 이 사실이 소문나자 유도지는 의원 행세로 돈을 챙겼다고 오해해 허준에게 심한 매질을 가한다.
이 날 허준은 환자를 위해 피고름을 입으로 빨아낸 스승 유지태(백윤식 분)의 가르침대로 심의가 될 것을 다짐한 뒤에 받은 오해로 안타까움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암 허준’은 허준이 본격적으로 의술을 시작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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