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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최고다 이순신' 최종 확정..조성석 아버지役

입력 : 2013-02-09 09:05:26 수정 : 2013-02-09 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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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갑수가 KBS2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고다 이순신' 측은 9일 "김갑수가 최근 '최고다 이순신'의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극중 조정석 아버지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갑수는 "훌륭한 동료 배우들, 또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 정말 기대가 크다. 정말로 욕심나는 작품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다시 찾게 되어 기쁘다. 젊은 배우들에게 뒤지지 않는 열정을 쏟아 부을 계획"이라며 기대와 포부를 전했다.

김갑수가 연기하게 될 신준호(조정석 분)의 아버지 신동혁은 강남의 대형 피부 클리닉 원장으로, 성공에만 몰두하는 냉정한 인물이다. 그는 병원을 물려 받길 원하는 자신의 뜻을 저버리고 음악을 하고, 기획사를 차린 아들과 극심한 갈등을 빚는다. 

아울러 성공만을 위해 달려온 그에게 갑자기 외로움과 중년의 위기감이 찾아 들고, 사업을 위해 만남을 가지며 알게 된 송미령(이미숙 분)과 뜻하지 않은 사건을 겪으며 극 전개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관계자는 "김갑수씨의 합류로, 정말로 명실상부 주말 드라마 사상 최고의 캐스팅을 구축하게 됐다. 초호화 중견배우들과 떠오르는 신진 배우들의 완벽한 조합으로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이순신(아이유 분)의 아버지 이장훈 역에 정동환, 김정애(고두심 분)의 시어머니에 김용림, 신준호의 엄마 윤수정에 이응경, 드라마의 감초역을 하게 될 송미령의 매니저 황일도 역에 윤다훈이 캐스팅,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견배우부터 젊은 배우들까지 신구조화를 통해'국민 드라마'로 거듭나기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이 같은 신구 조화의 하모니는 이미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확인됐다. 이미 여러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춰 본 경험이 있는 중견 연기자들은 가족 같은 분위기로 서로를 반겼고, 젊은 배우들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 연기자들과 함께 작업하게 된 기쁨과 설렘으로 강한 열정을 보여준 것.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해 그린다. 오는 3월 9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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