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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3'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초호화 시계 '재조명'

입력 : 2013-04-25 15:57:34 수정 : 2013-04-25 15: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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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3'의 꽃중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초호화 패션 아이템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예매율 1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 3'에서 다우니는 능글맞지만 섹시한 꽃중년 토니 스타크 역을 맡아 또 한 번 여성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1편과 2편에 이어 3편에서는 어떤 진보된 수트와 슈퍼카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지난 4일 내한 기자간담회에서는 블루 톤의 수트에 시계와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주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당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착용한 시계는 예거 르쿨트르의 '앰복스5 월드 크로노그래프' 제품으로 세라믹과 티타늄 소재로 이뤄진 300점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앰복스5는 제임스 본드의 애마로 알려진 애스턴 마틴과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의 협업을 통해 탄생된 럭셔리 아이템으로, 가격만 3000만원대를 호가한다.

한편 '아이언맨 3'는 25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디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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