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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컬링경기연맹, 평창 올림픽 금메달 프로젝트 착수

입력 : 2013-04-02 17:39:29 수정 : 2013-04-02 17: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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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부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컬링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지난 달 말 소치올림픽 출전 확정 사실을 보고받은 뒤, 지난 1일 대의원총회에서 동계올림픽추진기획단 구성을 골자로 하는 후속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후속대책에는 평창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국가대표 선발방식 변경, 외국인 코치 영입 등의 방안도 포함된다.

연맹은 우선 평창올림픽까지 운영을 목표로 평창동계올림픽추진기획단(가칭)을 4월 말쯤 구성하기로 했다. 기획단에는 컬링 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 10명 안팎의 인원이 참가할 전망이다. 기획단은 경기력 향상 및 선수 육성 등을 통해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수립한 계획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국가대표팀 선발 방식도 변경된다. 현재 국내 선수권대회의 결과만으로 대표팀을 선발하는 방식에서 연맹이 주최하는 여러 대회의 성적을 합산해 대표팀을 선발하는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컬링 선진국에서 외국인 코치를 영입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연맹 경기위원회는 코치 후보군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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