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on] 스키복·보드복, 지금 사서 내년까지 입자…최대 60% 할인

[세계닷컴] 주말이면 빠지지 않고 스키장을 찾는 보드매니아들은 설원을 가로지르는 상상에 마음이 설레지만 2년 전에 산 보드복을 올해 또 입는다는 생각에 조금 우울해진다.

그렇다고 큰 맘을 먹고 풀세트 하나 구입하려 해도 몇 십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이 부담스러워 망설여진다.

연말 백화점 세일 기간을 놓쳤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더 큰 세일을 찾을 수 있기 때문. SKT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전문브랜드 할인몰 바바클럽 등 온라인 패션몰에서는 스키와 보드복 이월 제품을 최대 60% 할인판매하고 있다. 지금 잘 구입해 놓으면 내년 시즌까지 유용하게 입을 수 있다.

바바클럽에서는 ‘신년 맞이 새해 다지기 스키웨어 특별전’을 열고 산타 크루즈, 폴제니스, 욥스, 댄스머신, 포나인 등 스키복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약 140여 종에 가까운 스키 보드복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스키복 세트를 10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액세서리 제품도 대폭 가격을 낮추었다. 에어워크 손목보호대는 6만 9천원에, 헬멧은 5만 9천원 등 액세서리 제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보드 재킷, 팬츠, 후드 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아 쉽게 원하는 품목을 고를 수 있다.

디앤샵은 스키&스노보드 전문매장인 디앤스키(d&ski)샵을 오픈하고, 1월 말까지 스키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약 7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디앤스키샵에서는 지난해 디앤샵 보드복 매출 1위에 올랐던 브랜드 TNS의 스타일리시한 보드복을 13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버튼아논의 실버미러렌즈 고글은 10만9000원에 고글케이스, 김서림방지제, 밀착테이프 등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인터파크는 스키보드 테마관을 오픈하고 BUZRUN, HEAD, 산타크루즈 등의 스키보드장비와STL, ROMP, FELICE등 스키 보드복 유명브랜드 제품을 20%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스키보드 장비는 0708년 신상품을 이월상품만큼의 저렴한 가격대로 선보여 30만원 후반~50만원 선에서 풀세트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오픈마켓 G마켓에서는 스노우보드 스키관련 특가기획전을 열고 펠리체, 에어워크, 에이콘, TSN, 녹족, 스노우보드복 신상품 및 이월 보드복을 30%~70% 할인 판매하고 있다.

바바클럽 레포츠 담당 최인정 MD는 “보드나 스키복의 경우 하의는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고르되 상의는 하의보다 밝은 색상이 있거나 모양이나 그림이 포인트로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면 내년까지도 무난하게 입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외부에서 오랜 시간 착용하는 제품인만큼 디자인이나 컬러 외에도 특히 방수성과 통기성 그리고 보온성 등 기능적인 부분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우드리,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캐릭터 머천다이징 라이센스 체결

슈퍼모델 이소라 씨가 대표로 있는 ㈜어로즈에서 전개하는 원마일 헬시 웨어 우드리가 국내 독점으로 유니버셜 캐릭터 머천다이징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유니버셜 컨슈머 프로덕트 부사장 레이 델라로자(Ray Delarosa)는 1월 15일 한국을 방문하여 슈퍼모델이자 ㈜어로즈의 대표인 이소라 씨와의 라이센스 조인식을 진행했다.

금번 유니버셜 컨슈머 프로덕트 부사장의 한국 방문은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지역 순방의 첫 번째 일정으로 우드리와의 캐릭터 머천다이징 라이센스 조인식을 비롯, 유니버셜 영화배급사와 음반배급사 등 앞으로 한국 내 유니버셜 스튜디오사의 가능성을 둘러 볼 예정이다. 오는 2012년에는 경기도 화성에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들어설 예정이기에 이번 방문은 더욱더 특별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우드리 유니버셜 스페셜 라인은 다양한 프린팅과 비딩, 디자인 등을 통해 티셔츠, 아웃터, 액세서리까지 감도 높은 다양한 아이템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주요 캐릭터인 딱따구리 ‘우디 우드페커’와 펭귄’ 칠리윌리’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로 현재 아시아를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폭넓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유니버셜 스튜디오 테마파트, 캐릭터 상품을 통해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소라 씨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캐릭터들은 전세계인들의 대표 캐릭터로 우드리스러운 재미와 위트를 가미해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며 "또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독점 계약체결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뿐만 아니라 브랜드 파워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복호패션', 2008 춘계 파리프레타포르테 참가

(주)C&보코의 '최복호패션'이 오는 1월 24일부터 27일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프레타포르테'에 참가한다.

연 2회 열리는 '파리프레타포르테'는 세계 각국의 수많은 디자이너들과 바이어가 참가하는 행사로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여성 기성복 전문 전시회다.

'최복호패션'은 2007년 9월 파리프레타포르테 전시를 통해 예술성과 독창성을 인정 받아 주최측에 의해 유일하게 바이어들의 관심이 가장 집중되는 아모스피어(ATMOSPHERE)관으로 새롭게 배정됐다.

'최복호패션'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디자인과 색감을 더욱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그러한 움직임은 수주로 이어져 국내패션의 새로운 장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겨울 상품, 파격 할인 행사 줄이어

갑작스러운 한파로 겨울상품 판매가 다시 호황을 이루면서 여성 패션 브랜드들의 최신 겨울상품 파격 할인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여성크로커다일, 샤트렌, 끌레몽뜨, 올리비아하슬러 등의 브랜드들은 신년맞이 50% 파격 할인 행사를 단행하고 있다.

07년 가을, 겨울 상품 전품목을 할인하고 있어 티셔츠, 스웨터 등의 가벼운 의류에서부터 팬츠, 스커트는 물론 한파 효자 상품인 초경량 90/10 다운점퍼, 알파카코트, 패딩코트 등의 아이템까지 모두 알뜰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다.

여성크로커다일 이상철 영업이사는 “다시 한파가 닥치고 있고 아직 구정과 꽃샘추위가 남아 있어 다운점퍼와 같은 방한의류를 찾는 고객들이 줄지 않고 있다”며
 “신년 첫 세일인만큼 다양한 상품과 스타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고객 만족을 높이자는 전략”고 밝혔다.

여성크로커다일, 샤트렌, 끌레몽뜨, 올리비아하슬러의 가격할인 행사는 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2의 이영애' 윤해민, '아샤' 쥬얼리 전속모델 발탁

최근 '제2의 이영애'로 주목을 받고있는 신인 연기자 윤해민이 연예인 전문 쥬얼리 (주)아샤의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쥬얼리 브랜드 '아샤'는 가수 손호영, 이승철, 신혜성, 휘성, 리치 등의 쥬얼리를 기획 제작 판매한 회사로 스타 쥬얼리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회사이다.
 
윤해민은 청운대학교에서 방송영상학을 전공했으며 대학교 홍보모델을 시작으로 최근에 SBS 심리극장 천인야화 '위험한 변론'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윤해민의 외모는 물론 말투와 표정에 이르기까지 이영애와 '붕어빵'처럼 닮았다고 입을 모아 단숨에 이슈메이커로 떠올랐다.

윤해민을 모델로 발탁한 아샤 쥬얼리의 황정현 이사는 "특유의 개성있는 외모와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에 반해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하겠다는 판단하에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해민은 현재 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에 출연하고 있으며 1월 말경에 강남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아샤 쥬얼리 전속모델로서 첫 촬영을 진행 할 예정이다.

/ 두정아 기자 [e-mail]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