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아리랑은 지역마다 곡조가 다르고 특색이 있는 우리의 진정한 음악”이라며 “연변에 아리랑이 있다는 것은 그곳이 우리 문화의 영역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아리랑을 비롯한 조선족 전통민요와 풍습을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한 것이 다소 어처구니없게 느껴진다”면서 “아리랑의 유네스코 등재와 관련해 중국과 합의할 일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태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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