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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임산부 폭행 논란에 "나도 (채선당) 피해 경험했다"

입력 : 2012-02-21 09:26:35 수정 : 2012-02-21 09: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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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넥스트의 신해철이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의 임산부 폭행 논란에 대해 자신의 피해 경험을 밝혔다.

신해철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예약한 손님에게 ‘당신이 언제 올 줄 알고 자리를 비워 놓느냐’며 아이들 데려온 아빠에게 눈을 부라렸다. 황당한 경우로만 생각해 이름을 언급 안했던 분당 채선당”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이번엔 천안 채선당이 임신부를 폭행”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채선당은 지난 17일 충남 천안시 불당동의 한 가맹점에서 종업원이 임신 6개월의 손님과 말다툼을 하다가 폭행을 벌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피해자는 “(종업원을) ‘아줌마’라고 불렀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 임신 6개월이라고 하자 (종업원) 아줌마가 배를 걷어찼다”고 주장했다.

한편 채선당 측은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는 공식 사과문을 임직원 일동 명의로 게재했다. 또한 다툼이 일어난 가맹점의 영업을 중단시키고 폐업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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